법인소개
INTRODUCTION
법인소개 유안소개
유안소개

청주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유안의 시작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 ​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청주지역에서 법무관 시절을 같이 보낸 저희 유달준 , 안재영 변호사는 학창 시절 공부하고 자란 서울에 보금자리를 틀 준비를 하던 중 법무관 시절 지내온 청주가 제2의 고향 같은 마음이 들고 떠나기 아쉬워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곳에 자리 잡기로 결심하였습니다.

​ ​ 두 사람 다 이미 합격하여 내정된 곳이 있었기 때문에 동료 변호사들과 선배 변호사들이 만류도 하고 걱정도 많이 하였지만 어쩐 일인지 한번 정한 마음을 바꾸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곳으로 떠나려던 두 변호사는 마음과 힘을 합쳐 청주지방법원 앞에 작은 법률사무소를 개업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사법연수원에서 치열하게 공부하고 법무관 시절 실무 경험을 충분히 쌓았지만 저희를 아는 분들이 지극히 적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진심을 다해 열심히 하다 보면 한사람 한사람 알아봐 주고 찾아와주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하루하루를 열심히 노력하여 왔습니다.

​ ​ 사무장 없이 대표 변호사들이 직접 상담과 사건을 처리하자는 원칙도 세우고 철저히 지켜나갔습니다.

​ 지금에서야 많은 법무법인에서 마케팅 문구로 자주 하는 말이지만, 당시로서는 그리 흔하지 않은 일이었지요.

진심이 통했던 것일까요? 작은 사무실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의뢰인들이 오시기 시작하였습니다. 한 분, 두 분 자신들의 사건을 저희 둘에게 믿고 맡기셨습니다.

쉽게 해결되는 사건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쩐 일인지 쟁점이 복잡하고 승소 가능성이 낮은 사건들의 의뢰가 많이 들어왔기에 저희 두 사람은 밤을 새워 기록과 씨름하고, 하나의 실마리라도 찾기 위해 현장검증을 나갔습니다.

누가 봐도 유죄라고 볼만한 사건도 의뢰인이 억울하다고 하면 그를 믿고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그래서인지 감사하게도 결과 또한 좋게 이어졌습니다.

승소율이 100% 라면 그거야말로 100% 거짓말일 것입니다. 거의 좋은 결과로 이끌어왔지만 피치 못하게 패소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승소를 하든 패소를 하든 그 경험을 뼛속 깊이 새기면서 우리만의 노하우와 경험을 무수히 쌓았습니다.

​ ​ 법무법인 유안에 대한 긍정적인 소문이 났던 것인지 주변에서 잘한다고 강력 추천하여 찾아왔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미 사건이 마무리된 의뢰인들도 다른 사건을 들고 오시거나 주변 지인들을 직접 모시고 오시기도 하였고 무급 사무장을 자처하시기도 하였습니다. ​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성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바쁜 와중에도 한 달에 한 번 어려우신 분들을 선정해 무료변론을 하기도 하고 국선 변호를 통해 의뢰인들에게 먼저 다가가기도 하였습니다.

사기사건 무죄판결 성공사례 확인하기

무죄 선고를 받은 국선 의뢰인분이 너무 고맙다고하시면서 직접 담그신 김치를 보내주셨던 일도 있었습니다. (사건 내용은 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밀려드는 사건과 저희에게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시고 사건을 맡겨주시는 의뢰인들에게 집중하기 위해 이를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러 공공 기관에서 강연과 법률교육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그렇게 청주에서 열심히 진심과 최선을 다하자 신기하게도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법무법인 유안에 사건을 맡기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희는 정말 감사하지만 의뢰인님의 편의를 위해 거주 지역의 변호사를 선임하시기를 추천드렸음에도 먼거리도 감수하시면서 사건을 들고 오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법무법인 유안은 다시금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서울, 경기지방에서의 사건 처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법무법인 유안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저희의 진심을 믿고 사건을 흔쾌히 맡겨주신 의뢰인들 덕분에 이루어낸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12년의 세월을 변호사로서 일하다 보면 누군가는 초심을 잃지 않았겠느냐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단 한순간도 저희를 믿고 맡겨준 의뢰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외면한 적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지금은 많이들 하고 있지만 이미 9년 전 개업 시작부터 의뢰인들에게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오픈하고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의뢰인들의 모든 질문을 처리하기 시작한 것도 저희의 모험 중 하나였습니다.
주중이고 주말이고 밤낮없이 울리는 전화벨과 메시지에도 최대한 빨리 답변드리기 위해 온전한 휴식도 반납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저희도 민사, 형사. 이혼에 걸쳐 전문분야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지만 굳이 한 분야의 사건만을 고집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법률 분야라는 것이 완전히 독립되어 있다고 보기도 어려울뿐더러 이미 모든 분야의 사건을 수천 건 처리해본 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민사 형사 이혼사건은 물론이려니와 산재 사건, 보험 사건, 행정사건 등등 안 겪어본 사건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수박 겉핥기 식의 경험도 아닙니다. 저희는 항상 쉽지 않은 사건을 위주로 해결하여왔고 실제로 좋은 성과도 얻었습니다.

​ ​ 유달준 변호사는 판례가 형성되지 않은 사건을 맡아 대법원 판례를 이끌어 냈고 2018년 주요 판례로 채택되어 많은 법조인들에게 소개되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대한 변협 선정 우수 변호사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유달준 변호사의 대법원 판례 확인하기

사건을 소속 변호사에게만 맡겨놓지도 않습니다. 대표인 저희가 직접 모든 상담을 관장하고 사건을 주도적으로 처리합니다. 오랜 시간 노하우를 쌓고 해결해 온 것은 바로 저희 자신이기에 대표 변호사에게 사건을 맡기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외면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 ​ 모든 사건을 직접 처리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도모할 수는 없겠지만 최적의 결과를 위해서는 이것이 최선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저희는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진심을 다한다고 감히 자신 있게 확언할 수 있습니다.

저희와 직접 상담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굳이 소송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저희의 이익을 도모하고자 소송을 종용하지도 않습니다. 나 홀로 소송이 가능한 사건은 굳이 비용을 들여 변호인을 선임하지 마시기를 추천드리거나 소송을 아예 안 하는 것이 이득인 경우는 소송 제기를 말리기도 합니다. 정직한 것이 결국 저희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기라는 것을 알기에...

"의뢰인들과 함께 고락을 함께한 지 어느덧 12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길다고 하면 길었지 결코 짧다고 여길 수 없는 이 기간.. 처음의 마음으로 맡겨주신 사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